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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경찰,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내일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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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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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내일(18일) 오전 10시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전 목사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와 측근들이 신앙심을 내세운 가스라이팅과 금전 지원으로 보수 유튜버들을 관리하고 시위대의 법원 난입을 부추긴 게 아닌지 의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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