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7일 전춘성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진안군의 추가 선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지역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과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익산을) 등을 만나 시범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되도록 관련 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소멸 위기 농어촌지역 주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원씩을 지급하는 제도로, 1차 심사에서 전국 7개 군이 확정됐다.
여기에서 배제된 진안군은 전북 장수군, 전남 곡성군, 경북 봉화군, 충북 옥천군과 함께 추가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비 증액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둔 상태다.
전 군수는 "진안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만큼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에 추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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