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현지시간 16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강 실장은 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이 친서와 함께,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인해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지 못했지만 추후 일정을 협의해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국빈방문에 앞서 UAE를 찾았던 강 실장이 사우디로 가 임무 수행 뒤, 이 대통령 방문에 맞춰 다시 UAE로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친서는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외무장관을 통해 전달됐으며, 강 실장은 출장 중인 칼리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과는 통화로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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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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