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207건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성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주요 농산물과 가공식품, 용기 등 김장 관련 용품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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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품목은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무 등 농산물 115건 △액젓 등 가공식품 47건 △김치통·김장비닐 등 기구·용기류 45건 등 총 207건이다.
품목별 잔류농약, 총질소, 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식품의 방사능 지표 물질인 세슘(134+137)과 요오드(131)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김장철뿐 아니라 시기별로 소비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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