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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전담인력 배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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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광명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는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들을 순환 투입하는 준전담인력제로 운영해 오던 재난종합상황실을 내일(19일)부터 전담 인력 4인 2교대 체계로 운영한다.

    프레시안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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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재난 전문 인력 2명을 추가로 채용해 전문성을 갖춘 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로 디지털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전문장비 취급,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 역량 등이 강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해 초기 대응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채용 2명과 기존 인력 2명 등 재난 전담 인력 4명은 하루 2명씩 주야간 교대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대응․관리한다. 주요 업무는 △재난 상황 모니터링 △초기 대응 및 보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신망 관리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 재난관리 전반이다.

    박승원 시장은 “재난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준비와 대응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담 인력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기반을 한 단계 높이고, 앞으로도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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