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최근 개최한 자기돌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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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전성기 자기돌봄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성기 자기돌봄캠프는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돌봄사업 대표 프로그램이다. 암, 치매, 장애 등의 환자 돌봄 가족에게 1박 2일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원도 평창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바랑재에서 열려 돌봄 가족에게 자연 속 비움의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는 돌봄가족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고, 명상과 치유강의에서는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돌봄의 무게가 가벼워진 느낌이다”고 전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조 사장은 “고객 개개인의 목소리에 집중할 방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했고, 그 고민 끝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든 비용은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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