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 제공]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생과 청결,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로 양산에는 식당과 미용실 등 58곳이 있다.

시는 해당 업소에서 양산사랑카드로 2만원 이상 단일 결제한 시민 1천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시민들이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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