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지상 8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등 16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력 68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후 10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지상 주차장의 천장 조명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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