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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날씨] 제주도, "해발 1,100m 이상 눈"→전 해상 풍랑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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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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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아침까지 한라산 북쪽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해발 1,100m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다시 늦은 밤(21~24시)부터 내일(20일) 늦은 새벽(03~06시)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비는 한라산 북쪽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한라산 높은 산지(해발고도 1,100m 이상)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강도와 고도에 따라 1℃ 안팎의 기온 차이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질 수 있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 제주도서부앞바다는 오늘(19일)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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