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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고전했지만,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빈)의 헤더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희찬은 1대0으로 앞선 후반 27분 페널티킥을 얻은 뒤 직접 키커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가로 막혔습니다. 경기 후 황희찬은 “팬들 앞에서 부끄러운 장면이었다. 심플하게 마무리해왔는데 순간 생각이 너무 많았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훌훌 털어버린 뒤, “올해 A매치에서 강한 팀들과도 결과를 잘 만들었다”고 돌아봤는데요. (지금 이 장면)에서 확인하시죠.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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