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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CJ푸드빌, 일회용품 줄이기 ‘빨대 없는 스토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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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레쥬르 등 20개 매장 시범 운영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J푸드빌은 CJ제일제당,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빨대 없는 스토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데일리

    CJ푸드빌, 뚜레쥬르 ‘빨대 없는 스토어’ 캠페인 진행.(사진=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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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뚜레쥬르 강남·압구정 직영점과 강릉 지역 커피전문점 18곳 등 총 20개 매장이 참여한다.

    해당 매장에는 빨대를 비치하지 않는다. 고객이 요청할 경우에만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생분해성 PHA 빨대를 제공한다. PHA는 해양 생분해 인증을 받은 소재로, 환경에 미세 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3일에는 강릉 경포해변에서 민관 합동 해안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CJ푸드빌과 CJ제일제당 임직원, 지역 시민들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빨대 없는 스토어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CJ푸드빌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 뚜레쥬르는 2022년부터 케이크 구매 시 플라스틱 빵 칼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감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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