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33명이 확정됐습니다. KT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전날인 18일 "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 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산업·리더십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평가 의견을 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연내 대표이사 1인을 최종 선정하고, 이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주주총회에 후보 1인 추천을 확정합니다. 해당 후보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 카카오톡이 알림(소리 및 진동)없이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러한 '조용히 보내기' 기능을 신규 도입한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채팅방 입력창에 메시지를 입력하고 발송 버튼을 길게 누르면, 수신자의 알림 설정 여부와 상관없이 푸시 알림·진동·소리가 없는 '조용히 보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할 때도 조용히 보내기 설정이 가능합니다.
■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거품이 터진다면 모든 기업이 타격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BBC 방송에서 피차이 CEO는 "투자 주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과하게 쏘는 순간들이 있다"며 "AI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BBC는 피차이 CEO의 발언을 두고, 지난 1996년 앨런 그리스펀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닷컴 호황기에 '비이성적인 과열'을 경고했던 것과 비슷한 언급이라고 말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사진=링크드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스마일게이트 게임 '로스트아크'의 경쟁 이벤트 기념품 지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현행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저촉된다는 이유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운영진은 지난 12일 '카제로스, THE FIRST' 1위 달성 기념품 지급을 취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카제로스, THE FIRST'는 최고 난이도의 콘텐츠를 가장 먼저 공략하는 팀을 가리는 이벤트입니다. 당초 운영진은 우승 팀에게 피규어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스태츄'를 증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은 "게임위로부터 게임 결과에 따라 특정 대상에게 실물 기념품을 지급하는 행위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 28조 3호'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이유로 해당 이벤트 내용수정신고 반려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19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전날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 단말기는 베타 서비스 기간에 사전 신청한 전국 매장 2200여 곳에 순차적으로 설치됩니다. Npay 커넥트는 현금·카드·QR·삼성페이·NFC는 물론 네이버 자체기술로 구현한 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결제수단을 지원합니다.
■ 올 10월 중국에서 아이폰의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19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이같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특히 아이폰 17 시리즈가 판매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애플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중국에서 판매 점유율 2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시니어 연구원 아이반 램은 "아이폰 17, 17프로, 17프로 맥스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표준 모델인 아이폰 17이 매출을 주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초슬림폰인 '아이폰 에어'는 중국에서도 반응이 뜨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챗GPT, 엑스(X), 아마존 등 다수의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복구됐습니다. 글로벌 콘텐츠전송망(CDN)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의 시스템 장애 때문입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전날인18일 오후 8시 50분께 "내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일부 서비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알린 후, 오후 9시 20분부터 "서비스가 복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CDN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세계 인터넷 트래픽 약 5분의 1이 클라우드플레어의 네트워크를 거치므로 서비스 장애에 영향을 받은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오후 11시 42분경 클라우드플레어는 "사고가 현재 해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