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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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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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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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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CPI는 소비자의 실제 불만·피해 경험, 금융감독원 민원 통계 등을 종합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DB손해보험은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 민원 예방 체계, AI 기반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민원공시에서 손해보험 빅5 가운데 10만명당 민원 환산 건수가 가장 낮았고 연초 대비 누적 기준으로도 민원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민원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감지하는 '민원 조기경보제'를 운영해 현장 직원들이 민원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TM 영업에 모바일 미러링을 적용하고, 외국인 계약자를 위한 다국어 해피콜을 확대하는 등 불완전판매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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