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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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개발실시계획이 승인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승인에 따라 오송읍 연제리 682-2, 682-3은 연구시설용지에서 복합용지로, 연제리 657은 연구시설용지에서 학교시설용지로 변경된다.
충북도는 복합용지로 변경된 부지에 국립노화연구소를 건립하고 보스턴 켄달스퀘어처럼 연구시설과 기숙사, 창업 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공간을 조성해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노화연구소 설립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시설용지로 변경된 부지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국책기관, 기업·대학·병원 등 연구자 간 교류 중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 K-바이오 스퀘어는 캠퍼스, 병원, 입주기업, 법률·회계·VC 등 사업지원 서비스업을 혼합 배치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 연구하고 창업할 수 있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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