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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1억 유튜버 김프로, 순이엔티와 맞손 "IP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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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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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크리에이터 김프로가 순이엔티와 손을 잡았다.

    19일 순이엔티에 따르면, 김프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튜브 채널 '김프로' 구독자는 약 1억2500만명이다. 순이엔티는 김프로와 김프로·꾸비스튜디오 등 총 3개 채널 콘텐츠 제작과 지적재산권(IP)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프로는 비언어적 코미디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기획자 출신으로 직접 기획·연출·편집하며, 사촌 유백합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2022년 8월 첫 영상을 올린 후 약 2년8개월만에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돌파했고, 다음 해 8월 처음으로 세계 월간 조회수 1위를 찍었다. 올해 8월 누적조회수 1000억뷰를 넘어섰다.

    지난달 '에이팩 2025 코리아 글로벌 프렌즈 나이트'(APEC 2025 KOREA Global Friends Night)에서 글로벌 프렌즈로 임명, 한국 문화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순이엔티는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협력해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 김프로와 함께 경주 문화를 알렸다.

    김프로는 "순이엔티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확장 가능한 IP와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다"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 기반 세계관을 확장, 크리에이터 성장 폭을 넓혀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김프로는 크리에이터를 넘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콘텐츠 프로듀서"라며 "순이엔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숏폼 콘텐츠 전문성을 결합해 김프로 IP를 확장하겠다. 브랜드 협업, 팬미팅, 캐릭터, 음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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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프로(왼쪽),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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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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