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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우승 58억’ 대회 대거 ‘흥행 조’에 낀 한국 선수들···‘김효주 vs 최혜진’ ‘김세영 vs 김아림’ ‘이소미 vs 코르다’ ‘이미향 vs 톰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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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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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조 편성은 3명을 한 조로 묶는다. 하지만 CME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조 편성은 최종 순위를 기반으로 ‘2인 1조’, ‘1대 1 대결’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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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리츠칼튼 골프리조트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유독 흥미로운 흥행 조에 낀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CME 포인트 10위 이내에 절반이 한국 선수이기 때문이다. 비록 작년 12명에서 9명으로 출전 숫자가 줄기는 했지만 CME 포인트 상위권에 오른 한국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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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전 마지막 조는 CME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로 짜였다. 바로 앞에는 CME 3위 이민지(호주)와 4위 다케다 리오(일본)가 같은 조로 승부한다. 그 앞으로 3개 조는 한국 선수들 판이다.

    CME 5위 김효주와 6위 최혜진이 한 조로 우승에 도전하고 7위 김세영과 8위 김아림도 같은 조로 샷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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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E 포인트 9위가 바로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인데, 그와 같은 조 대결을 벌일 주인공도 한국 선수다. CME 포인트 10위 이소미가 대회 첫 날 현지 팬들에게 가장 관심을 모을 코르다와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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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CME 포인트 16위인 임진희는 15위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골프 한일전’을 치르고 CME 포인트 22위 유해란은 지난 주 안니카 드리븐에서 우승하면서 CME 21위로 치고 오른 린 그랜트(스웨덴)와 같은 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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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E 37위 고진영은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승부하고 CME 51위 이미향은 미국의 인기 스타 렉시 톰프슨과 한 조로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를 향한 ‘72홀 여정’을 시작한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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