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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코어라인소프트, 獨 방사선 클리닉에 흉부 진단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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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포이사 김진국)는 자사 AI 기반 흉부 진단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독일 작센주 켐니츠 지역 방사선 전문클리닉 렌트겐프락시스(Röntgenpraxis Chemnitz)에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10월 공공 교육병원 클리니쿰 켐니츠(Klinikum Chemnitz GmbH)에 이은 켐니츠 지역 내 연속 도입 사례다. 이는 공공병원과 민간 영상의학센터에서 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AVIEW) 솔루션이 동시에 채택돼 AI 기반 폐암 검진 생태계가 지역 의료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90년 설립된 렌트겐프락시스는 30년 넘게 지역 주민의 영상진단을 담당해 온 방사선 전문 기관으로 연간 대량의 CT·MRI 등 고도 진단 영상 판독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폐암 및 만성 폐질환 환자에 대한 선제적 영상 분석 기능 강화를 추진해 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가 적용되고 있는 정부 주도 폐암 검진 사업은 국가당 연간 수십 만건 이상의 안정적인 판독 물량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장기 계약으로 진행된다"며 "독일 등이 AI 필수 권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만큼 향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면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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