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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KAIST, 글로벌 과학기술협력의 미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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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 성찰과 전망' 포스터 /사진=KAIST




    글로벌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들이 KAIST(카이스트)에 모여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카이스트는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 성찰과 전망'을 20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과 글로벌 발전 연구센터'(G-CODEs)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가 R&D(연구·개발) 전략·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적 협력 체계로서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조망하고 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미래지향적 과학기술협력 전략 수립' 세션에서는 국제협력 법·제도 정비와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정책의 수립 방안을 다룬다. 2부 '기술별 국제협력 과제와 전망' 세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협력 사례를 평가하고 내실화 방안을 제시한다. 3부 '국가별 과학기술협력 동향과 한국의 전략 방향' 세션에서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의 과학기술협력 정책을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려면 전략적 국제협력과 과학기술 기반 정책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포럼은 사전 등록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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