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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국제시스템㈜, 독일 국제발명전시회서 금상·동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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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국제시스템㈜이 ‘iENA 2025’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 사진 제공 : 국제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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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시스템㈜ (대표 천미경)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5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5)’에서 금상과 동상 등 2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독일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미국 피츠버그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21개국에서 540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한국에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에 국제시스템㈜이 출품한 ‘실시간 녹음 기술과 다원화 방송을 적용한 지능형 통합방송시스템’은 실시간 녹음 기능, 자가 진단 기능,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갖춘 친환경 지능형 방송 장비로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비상 방송 녹음’ 및 ‘후순위 방송 녹음’ 기능을 적용해 비상시 대피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방송 누락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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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시스템㈜ 연구개발부 강성구 실장 / 사진 제공 : 국제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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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장비 상태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해 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방송 장비다. 아울러 기존에 여러 장비로 나뉘어 있던 기능을 디지털 컨트롤러 한 대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으며 사용 시에만 앰프에 전원을 인가하는 방식으로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갖추고 있다.

    국제시스템㈜은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송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R&D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

    그 결과 이번 출품 제품은 지난 6월 한국발명진흥회의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됐고 7월에는 K 마크 인증을 취득하며 국내에서도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실제로 관공서 3곳에 납품을 완료해 현장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독일 iENA 2관왕 수상은 국제시스템이 자체 R&D로 개발한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보태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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