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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오전 7시 너무 일러"…코레일, 명절 승차권 시간 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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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와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예매 시간대 조정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뉴스핌

    명절 승차권 예매 시간 설문 포스터 [자료=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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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 시작 시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오전 7시에 시작되는 명절 승차권 예매가 이른 시간이라는 지적과 더불어 출근·등교 준비와 겹쳐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국민이 가장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적정 시간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설문은 21일까지 진행된다. 예매 시간 변경 필요 여부와 선호하는 예매 시각(6시, 8시, 9시, 10시)을 묻는 2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코레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수집된 의견을 분석해 예매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명절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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