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의원 및 직원 30여 명 수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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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가 해외 출장 과정에서 항공료를 부풀려 청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날 서울 동대문구의회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3년간 해외 출장 항공료를 실제보다 부풀려 청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직원 3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풀려진 금액은 약 3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문서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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