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화)

    경찰,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동대문구의회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서울 동대문경찰서 모습.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의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직원 30여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18일 동대문구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3년간 6차례 해외 출장에서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실제보다 더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부풀린 금액은 3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출장 관련 문건과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마친 뒤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호 기자 zzin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