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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대전교육청, 2025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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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성 기자]
    국제뉴스

    대전시교육청이 19~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전 과학교육의 성과를 소개한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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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9~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전 과학교육의 성과를 소개한다.

    시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로 글로벌 과학 인재를 키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과학교육 모델을 전국에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관은 미래형 과학실험실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숏컷 영상을 활용해 학생·교사 과학교육 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교육청이 추진해 온 과학교육 브랜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의 취지와 성과도 상세히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어은중학교 엄주연 학생의 발명품 '첫 장이 깔끔하게 뽑히는 휴지갑'의 실물 전시가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발명 활동의 우수성과 현장 기반 과학교육 성과를 관람객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해 과학 원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미래의 노벨과학자를 상징하는 '꼬마 과학자 캐릭터' 포토존도 설치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과학교육은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며 "이번 엑스포가 대전 과학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 모델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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