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PNU-BioCore 단계 성과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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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 1단계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알리기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1단계 참여기업을 파트너기업으로 지정하며 산·병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R&D 자금뿐 아니라 연구장비, 연구시설, 입주공간 등 물적 인프라와 함께 멘토링, 세미나, 교육 등 사업화 지원도 제공받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1단계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 등 5개사가 병원의 전주기적 지원 아래 이룬 성과가 발표됐다.
이들 기업은 해외 25개국 수출, 매출 25만 달러 달성, 투자유치 46억원, 국제특허 4건 등록, 신규과제 105억원 수주, 고용창출 42명 등 기술·경제·사회적 성과를 거뒀다.
병원은 산·병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기업 제도를 신설하고, 해당 5개사를 최초 지정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 행사에서는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2단계 공동연구개발기관 5개사(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서르, 웨이브트리, 티온랩테라퓨틱스, 헤마프라임)의 연구계획이 발표됐다. 1단계 기업과의 창업 및 성장 노하우 공유, 병원의 향후 지원 방향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상돈 병원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지역 바이오 기업들과 상생하며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충분히 육성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2단계 공동연구개발기관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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