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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나우쇼츠] '서울 100배 면적' 농경지 침수피해..."늪처럼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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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평지 군데군데 물이 들어찬 모습이 보입니다.

    얼핏 보면 늪지인가 하는 착각도 드는데요,

    검은 소들이 물장구를 치며 돌아다니는 이 웅덩이들 사실은 농경지와 목초지로 사용되던 땅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살라도 강 유역에서 홍수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건데요,

    특히, 살라도 강 유역은 팜파스 곡창지대의 일부로 아르헨티나 전체 곡물 생산량의 25%, 소 사육두수의 28%를 차지하는 핵심 농축산 지역이라고 합니다.

    침수로 생산에 타격을 입은 지역만 6만㎢, 서울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넓이인데요,

    현지 언론들은 10년 만에 가장 심각한 대규모 수해라고 평가하며, 경제적 손실이 20억 달러 우리 돈 3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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