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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엔비티 최대주주 박수근, 주식담보 대출 일부 상환…잔여 채무 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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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민철 기자]
    디지털투데이

    [사진: 엔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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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임민철 에디터] 포인트 플랫폼 운영사 엔비티의 최대주주 박수근이 주식담보 대출금액 일부를 상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수근은 대출 일부 상환 내용을 포함한 주식담보계약 변경 내용을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박수근은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와 기존 2025년 6월 26일에 연장 체결한 주식담보대출 15억원 중 2억원을 상환했다. 박수근은 기업은행, 삼성증권, IM증권,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금요일여섯시,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와 총 6건의 담보계약을 맺고 있다.

    6건의 계약은 박수근의 보유 주식 가운데 312만3054주(18.40%)를 담보로 하고 있다. 잔여 채무 액수는 총 68억원이며, 이자율은 4.55~8.40%, 담보유지비율은 75~180%다.

    박수근의 보유 지분은 특별관계자 합산 기준 395만9756주(23.32%)로 직전 보고 시점과 동일하다. 개별 기준으로 박수근은 381만9756주(22.50%), 특별관계자 김승혁은 14만주(0.82%)를 보유 중이다.

    한편, 엔비티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051억원,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이다. 자산총계는 692억원, 부채총계는 439억원, 자본총계는 25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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