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서 IPO간담회
테라헤르츠 특허 최다 보유해
차세대 검사장비 기술 상용화
이달 21~24일 일반청약 예정
테라헤르츠 특허 최다 보유해
차세대 검사장비 기술 상용화
이달 21~24일 일반청약 예정
[본 기사는 11월 19일(13:24)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돈 아논 테라뷰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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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런던이나 뉴욕이 아닌 한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려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굉장히 훌륭한 기술과 새로운 시장 기회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상장하고자 한다.”
돈 아논 테라뷰 대표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애스턴홀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도 지사를 둘 예정이며 한국이 아시아 허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테라뷰는 테라헤르츠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영국 기업이다. 테라헤르츠는 1초에 1조번 진동하는 전자기파로, 기존 전자파, 초음파, 엑스레이의 한계를 극복해 비파괴 초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회사는 인텔과 첨단 반도체 검사장비 EOTPR 시리즈를 개발했다. 현재 매출의 60~65%는 반도체 고객사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반도체 제품 관련 특허만 40개에 이른다.
아논 대표는 “엔비디아, AMD 같은 선도 기업들이 공개적으로 테라뷰 기술을 채택하면서 최근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매출은 차량 페인트·배터리 전극 코팅 검사장비 TeraCota 시리즈에서 나오고 있다. 하나의 장비로 전극의 두께·밀도·전기전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에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방(전투기 기체 특수코팅 검사장비), 항공(기체·엔진 특수코팅 검사장비), 통신·컴퓨팅(6G 통신장비 제작), 의료(암 진단 연구) 등으로 전방산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에서 350억~400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한국 사무소 확장과 제품 연구개발, 싱가포르·미국 사무소 개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논 대표는 “반도체 분야에서 반복적 업무에 대한 자동화를 달성해 처리량을 늘리고자 한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우리 기술로 검사 가능한 부품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달 21~24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9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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