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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보령시, 中상해시 청포구 방문...정례교류 통한 우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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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태 기자]
    국제뉴스

    보령시 대표단 청포구 방문. 사진=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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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공식 방문해 정례교류를 통한 상호 우의와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 대표단은 장진원 보령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중친선협회 회원 등 9명의 공식 대표단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첫날 예향군 청포구 인민정부 부구장, 이건명 기관업무당위서기 등 지도부와 간담을 갖고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 문화, 투자유치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청포구는 상하이시 서부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교통물류, 휴식공간 및 산업의 요충지로 신흥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어 보령시의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협력 모델 발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장진원 보령시부시장은 "청포구와 보령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더 넓은 교류와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청포구 내 회의.전시.문화관광 복합시설 생태형 공원 농촌진흥 체험 프로젝트 상해 역사발전관 등 보령시에 접목할 만한 모델도 시찰했다.

    보령시는 지난 1999년 청포구와 자매결연 후 경제.교육.문화는 물론 행정.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제6차 자매교류 연장 체결로 우호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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