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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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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에 '케데헌' 조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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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및 문화 축제 '비버롹스 2025'의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행사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조이' 성우가 행사에 참여해 현장을 더욱 달굴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및 문화 축제 비버롹스 2025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내달 12월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비버롹스 2025에서는 창작자와 팬, 인디게임과 문화를 한 데 묶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작 82개 시연 외에도 인플루언서의 플레이 실황과 사인회를 시작으로 창작자 강연, 인디게임 토크 콘서트,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내달 5일에는 인디게임 팬과 예비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인터넷 방송인 '수련수련'이 현장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어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가 대학생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는 강연을 진행한다. 게임 유튜브 채널 'G식백과'의 김성회는 행사 기간 동안 주목할만한 타이틀을 소개하는 인디게임 토크 프로그램을 이끈다.

    6일에는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에서 탄생한 게임이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 웹툰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작가 '키몽'은 비버잼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재로 탄생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팬들과 함께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게임 크리에이터 '짬타수아'도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만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성우 공연과 어우러진 인디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조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김예림과 프로게이머 출신 게임 해설가 '클템' 이현우가 팬들과 현장에서 인디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2만8000여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퓨처랩 팀장은 "비버롹스는 인디게임을 중심에 두고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성우, 팬이 한 공간에서 섞이는 '인디 컬쳐 허브'를 지향한다"며 "행사 동안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생태계를 가까이서 느끼고 창작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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