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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뉴템] LG전자, 신소재 ‘에어로미늄’·AI ‘엑사원’ 탑재 2026년형 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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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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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LG전자는 항공 우주 산업용 신소재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엑사원'을 탑재한 '2026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오는 6일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번 신제품은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으로, 이를 적용한 16형 그램 프로의 무게는 1199g이다. LG전자는 스크래치 저항력이 전작 대비 35%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엑사원 3.5' 기반의 '그램 챗 온디바이스'를 탑재했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PC에 저장된 자료를 기반으로 검색과 답변을 수행하는 '마이 아카이브' 기능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 기능도 내장해 실시간 번역 자막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기기 간 연결성과 보안 기능도 개편됐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되던 '그램 링크'는 웹OS로 영역이 확장돼 TV, 스마트모니터 등과 무선 파일 공유 및 화면 확장이 가능하다. 신규 추가된 '시큐어락'은 노트북 분실 및 도난 시 원격으로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와 AMD 라이젠 AI 400 시리즈 중 선택할 수 있다. 16형 모델 기준 77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는 6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을 시작으로 그램 프로 AI, 그램 프로 360 AI 등 총 7종의 라인업을 국내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2026년형 LG 그램은 고강도 메탈 신소재를 최초로 적용해 초경량이라는 정체성은 강화하면서 더욱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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