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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모든 사무를 인공지능으로"…남양주시,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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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보안체계로 차별화된 모델 제시

    아시아투데이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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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 서비스 개시는 시 전용 AI 사용가이드와 보안 준수사항 등 관리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정보보안 중심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48시간 내 실명확인 의무화 △비인가 직원 접근 차단 △공직자통합메일 우선 인증 △링크 공유 시 가입자·공유자 모두 자동 제재 처리 △업무자료 입력 시 보안 유의사항 명문화 등의 기준은 공공분야 생성형 AI 운영에서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를 갖췄다.

    이는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료 유출, 개인정보 오입력, 비인가 사용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남양주시 측의 설명이다.

    백희진 시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이지만, 공공행정에서는 보안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이번 플랫폼은 '모든 직원이 AI를 활용하되, 모든 과정이 안전한 시스템'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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