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기 이양 받는 한기성 1군단장 |
학군 33기인 한 중장은 2군단 참모장과 25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수도권 방어 임무의 핵심인 1군단장에 학군장교 출신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1군단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중장은 전임 1군단장이었던 주성운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으며 군단장 임무를 시작했다.
신임 한기성 군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 군단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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