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연금과 보험

    경남銀, 경상남도와 도민연금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왼쪽 첫번째)이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경남도민연금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9일 경상남도 그리고 도내 18개 시·군과 경남도민연금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겸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장과 군수 그리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민의 소득 공백기 대비와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경남도민연금 지원사업 도입과 운영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 등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한 경남도민연금 금융상품 개발 및 운용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도민연금 시행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협조한다.

    경상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은 경남도민연금 시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경남도민연금 시행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

    경남도민연금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소득 9352만 4227원 이하인 경남도민이다. 도민이 경남도민연금에 연간 납입한 총 금액에서 8만원당 월 2만원, 연간 24만원까지 최대 10년간 적립해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2026년부터 소득구간별 순차적으로 매년 1만명 모집하며 10년 후 누적가입자 최대 10만명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한 행장은 “BNK경남은행은 경남도민연금 운영기관으로서 도민의 가장 가까운 금융 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도민의 자산이 더 잘 자라고 편리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남도민연금이 도민여러분의 미래 준비에 안정적인 기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복지 기반을 한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