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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DX를 넘어 AX로"…한국기업경영학회, 22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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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최우재 학회장/사진제공=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기업경영학회(KCMA, 이하 학회)가 오는 22일 연세대학교 경영관과 상남경영원에서 'DX를 넘어 AX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이 본격화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경영과 사회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자는 뜻을 담았다.

    최우재 학회장(사진)은 "우리가 직면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경쟁전략, 조직의 운영방식, 의사결정의 구조, 그리고 인간의 역할 자체를 재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변화에 학문적으로 응답하고 실천적 해법을 함께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도하는 비마이프렌즈의 이기영 대표가 'K-컬처와 팬덤문화를 둘러싼 생태계 진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학계와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종합토론을 하면서 시작한다.

    이어지는 14개의 학술세션에서는 기업연구원, 인사조직, 마케팅, 생산, MIS(경영정보시스템), 산학연, 국제경영, 경영전략, 재무회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I(인공지능),디지털전환, 리더십 등 경영학 전 분야에서 이론연구, 사례연구, 산학협력연구, 정책과제 등 폭넓은 주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날 발표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선정해 구자관 삼구아이앤씨(SAMKOO) 책임대표사원(대표이사)이 벽소학술상을 시상하고 경영학계 최대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1994년 설립 후 19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국내 대표 경영학회로 사회과학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구지원을 한다. 앞서 5월에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4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의 논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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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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