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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대상-사이음 '페이션트 제로를 쫓는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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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 콘텐츠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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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음 팀은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경진대회에서 교육용 콘텐츠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로 크리에이터 부문 성인 대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인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는 감염병 사례를 통해 과학의 유용성과 미래 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용 콘텐츠다.

    사이음 팀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수업 현장에 녹여내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들은 ZEP 플랫폼 위에 연구실·존 스노우의 방·콜레라가 퍼진 도시·교구회 회의장 등 10개의 맵을 구성, 학생들이 단서를 수집하고 퍼즐을 해결하며 현대 역학의 의미를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는 학교에서 통합 과학 수업 등 교과 교보재 및 전염병·역학 관련 교육 콘텐츠로 활용 가능하다.

    사이음 팀은 올해 2학기 통합과학 수업에 이 맵을 실제 투입할 예정이다. ZEP 스쿨 등을 통해 전국 교사들에게도 공유할 계획이다.

    유인하 사이음 팀장은 “기본 오브젝트만으로는 학생들에게 몰입감을 주기 어렵다고 판단해 픽셀 아트를 직접 공부해 일러스트를 만들었다”면서 “수업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지, 학생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이번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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