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타이완 등 중대 문제에서 잘못된 발언을 했고, 이것이 중국 국민의 공분을 야기했다며, 일본 수산물이 중국에 수출된다고 해도 시장이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은 어쩔 수 없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3년 8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발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고, 일본의 끈질긴 요구에 지난 5일부터 일부 수산물 수입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개입 시사 발언으로 양국의 갈등이 커지면서, 보름 만에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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