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병원은 씽크를 도입해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남양주한양병원의 한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씽크와 연동되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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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가 적용된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은 상태 변화가 잦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곳이다. 실시간 생체신호 감지 시스템의 도입 효과가 특히 클 것으로 기대했다. 또 씽크를 활용해 주요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은 “남양주시 최초로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우리 병원의 비전인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선택받는 병원, 지역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미래형 병원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한양병원은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8개 진료과와 7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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