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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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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딘의 삶, 무대로…창작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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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선정

    2026년 1월 9~3월 1일 극장 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 제임스 딘의 삶이 무대에서 되살아난다. 창작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이 내년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극장 온에서 공연된다.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리딩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완성도를 높여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됐다.

    이데일리

    창작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의 출연진(사진=씨일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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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은 1955년 캘리포니아 46번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는 제임스 딘의 마지막 순간을 출발점으로 한다. 그 앞에 열혈 팬이자 사신인 ‘바이런’이 나타나 삶을 ‘편집’할 기회를 제안하며, 제임스가 자신의 인생과 작품을 되짚는 로드트립 형식의 서사가 펼쳐진다. 대중적 이미지를 넘어 인간 제임스 딘의 외로움과 진심을 탐색하며 삶의 의미를 묻는다.

    내면의 불안과 예술가로서의 열망을 동시에 지닌 ‘제임스’ 역에는 박시환, 문경초, 홍승안, 조환지가 캐스팅됐다. 제임스를 인도하는 사신 ‘바이런’ 역은 장재웅, 황두현, 최민우, 강병훈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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