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관광기업 참여, 취업 상담 진행
APEC 이후 관광 전략 포럼도 마련
APEC 이후 관광 전략 포럼도 마련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가 마련한 ‘신 경상북도 관광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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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지난 18일 글로벌경영대학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학생 관광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 지역의 우수 관광 기업과 대학생 간 취업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APEC공식후원업체인 ‘이상복명과’가 후원 업체로 함께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기업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의 뉴오타니호텔은 채용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뉴오타니호텔 후쿠오카의 세지마 유코 과장은 “한국인의 일본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 인재를 찾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APEC 이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 경상북도 관광 포럼’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외국인 관점의 경북관광 유치를 위한 애프리케이션 활용’과 ‘경상북도 반려동물 관광지 개발’, ‘영천작약축제 신사업화’, ‘로컬리즘의 추구’, ‘관광상품 볼러티어 지속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웠다.
이응진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은 물론 APEC 이후 경북 관광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북 관광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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