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어제(19일) 오전 정경심 전 교수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지난 9월,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고소장에서 최 총장 등이 검찰 조사에서 표창장과 관련해 거짓 진술을 하고, 관련 서류를 폐기해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자녀의 입시 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지난 2022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이듬해 가석방됐고, 지난 8월 광복절에 특별사면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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