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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자제· 수산물 수입 중지... 중국이 일본에 뿔난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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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휙] 중일갈등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위기 사태' 발언에 대해 중국의 보복 조치가 현실화하고 있다. 존립위기 사태는 일본이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고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지역이 공격받아 일본이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뜻한다. 존립위기 사태로 판단되면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어,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대만 유사시 일본이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중국의 경고에도 다카이치 총리가 "발언 철회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중국은 보복 카드를 하나씩 풀고 있다. 지난 15·16일에는 '자국민 일본 여행·유학 자제'를 권고했고, 17일에는 일본 영화·애니메이션 중국 내 개봉이 연기됐다. 18일에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를 선언했다. 일각에선 중국의 공세가 '희토류 수출 금지' 같은 초강경 경제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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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위기 사태' 발언에 대해 중국의 보복 조치가 현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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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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