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을 고소한 정경심 전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9일 정 전 교수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지난 9월, 딸 조민 씨에게 수여된 동양대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한 최 총장 등 동양대 관계자 8명을 증거 인멸과 모해 위증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는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법원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정 전 교수와 남편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표창장 위조 의혹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 지난 8월 광복절 사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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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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