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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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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MX, 노태문 DX부문장 겸직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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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X부문장-MX사업부장 겸직 계속

    MX부문 등 수시 인사 진행키로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21일 사장단 인사에서 직무대행을 떼고 DX 부문장 자리에 올랐다. 노태문 DX부문장이 MX사업부장직을 겸직하는 구조도 유지된다.

    이데일리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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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 승진과 함께 보임됐다.

    윤 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은 MX사업부 IoT & Tizen개발팀장, S/W Platform팀장, S/W담당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DX부문 CTO로서 모바일, TV, 가전 등 주력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간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미래 신기술 연구와 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고 보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시 인사를 통해 올해 2명의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AI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갤럭시S25의 개발 성공과 글로벌 사업 성장을 주도한 최원준 부사장을 올해 3월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3M, PepsiCo 등 글로벌 브랜드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를 역임한 마우로 포르치니를 올해 4월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우수인재를 연중에 승진시키는 수시인사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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