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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콘진원-넷플릭스, '프로덕션 아카데미' 성료…K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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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콘진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콘텐츠인재캠퍼스와 CKL기업지원센터 등에서 글로벌 온라인 영상 서비스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KOCCA x NETFLIX Production Academy'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시각효과(VFX)·버추얼 프로덕션 워크숍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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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콘텐츠인재캠퍼스와 CKL기업지원센터 등에서 글로벌 온라인 영상 서비스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6월 K-콘텐츠 글로벌 더빙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11월 '예능 시각효과(VAF) ACES 컬러 매니지먼트 교육' 등이 진행됐다.

    콘진원은 프로덕션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제작 인력간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특히, 세분화된 제작 환경 속 다양한 직무를 가진 교육생들과 넷플릭스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상호 간 자유롭게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1148명의 업계 인력이 참여해 제작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인턴십 프리스쿨을 운영하여 선발된 인원은 넷플릭스 작품 제작 현장에서 4개월 간의 인턴 연수를 수행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전우영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 직무대행은 “K콘텐츠는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고히 넓히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가 국제 제작 기준과 최신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실질적 통로가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전문 기술과 표준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해 작품의 완성도와 제작 효율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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