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Lab 스타트업 데모데이' 현장. 사진=커즈(CU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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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기업 커즈(CUZ Inc.)가 11월 2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Lab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해 삼성 TV 전용 시각 명상 서비스 '비주얼 메디테이션(Visual Meditation)'을 공개했다. 커즈는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7기 선정 이후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총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성장점, C-Lab을 만나다'를 주제로, 삼성전자가 1년간 육성한 스타트업의 성과 공유 및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Lab 스타트업 데모데이' 현장. 사진=커즈(CU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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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는 데일리 플러스에 진입점을 두고 있는 비주얼 메디테이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아기동물 캐릭터(강아지, 고양이, 수달 등)가 사용자의 호흡 리듬에 따라 시각적으로 반응하는 새로운 개념의 명상 서비스를 현장 시연하여 주목받았다.
비주얼 메디테이션은 기존의 눈을 감고 수행하는 방식과 달리, 미디어아트와 시각적 몰입을 활용해 화면 집중을 통해 자연스럽게 호흡을 조절하도록 돕는 시각 기반 명상 서비스다. 해당 앱은 TV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진실 커즈 대표는 “비주얼 메디테이션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각 중심의 명상 서비스로, TV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는 비주얼 메디테이션의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공식적으로 시연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출시를 본격화하고, 디지털 웰니스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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