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부처 간 R&D 협력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각 부처가 추진 중인 국내 바이러스 감염병 연구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부처 감염병 치료제 연구개발(R&D) 성과교류 심포지엄 개요(자료=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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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질병관리청은 항체치료제 개발 플랫폼 현황, 항바이러스제 약물평가 거점실험실 운영, 신기술 기반 항바이러스제 발굴·평가 등 4개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각 부처 연구지원 방향과 사업 연계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세 부처는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내 감염병 치료제 연구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부처 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연구 성과가 실제 치료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처 간 소통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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