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 3주년 포스터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모아(MOA)가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서비스 기능화강과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아는 삼성 스마트 TV에 앱을 공식 지원한다. 기존에는 국내 주요 IPTV 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셋톱박스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앱 설치 및 시청이 가능해졌다. 모아는 연말까지 LG 스마트 TV로 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광고형 이용권과 한국어·중국어 이중 자막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된다. 모아는 모바일 전용 세로형 플레이어 기능을 도입해 중국 숏폼드라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숏폼드라마 시장은 2027년까지 약 1000억 위안(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는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로형 중국 숏폼드라마는 자체등급분류를 거쳐 11월 25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또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Happy Bir3thday! 3주년기념 1122명에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MOA 폼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된다. '삼성 스마트 TV 2025 The Movingstyle(1대)'과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12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아 관계자는 “3년 동안 보여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새로운 시청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청 환경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고, 숏폼 콘텐츠는 물론 신규 장르까지 폭넓게 확보해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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