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양양서 산불…진화 중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2일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또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라"면서 "산불특수진화대, 지방정부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오후 6시 26분께 양양군 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면서 산림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헬기 2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