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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뮤지컬 영화 '위키드' 주인공 2인방, '쿠키런: 킹덤'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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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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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에서 뮤지컬 영화 '위키드'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위키드의 두 번째 파트인 영화 '위키드: 포굿' 개봉에 맞춰 유니버설 프로덕트 앤 익스피리언스와 함께 기획됐다. 영화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쿠키(캐릭터)로 등장하며 세계관 속 쉬즈 대학교, 에메랄드 시티 등이 쿠키런: 킹덤에 재현됐다. 이용자들은 빗자루·비눗방울을 타고 날아다니는 두 캐릭터의 특징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키드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 내 콘텐츠도 추가됐다. 스토리 배틀 모드에서는 컷신으로 구현된 위키드의 주요 스토리를 따라 전투가 진행된다. PvP(이용자 간 전투) 모드 '아케이드 아레나'는 오는 12월30일까지 일주일 간격의 시즌제로 운영되며 전투 보상으로 위키드 협업 쿠키의 영혼석이 제공된다.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도 출시된다. 글린다의 비눗방울과 스위트룸, 쉬즈 대학 건물, 오즈의 마법사 성 꼭대기 층 등의 아이템은 캐릭터와의 상호작용과 함께 영화 OST가 함께 재생된다. 축음기 아이템의 경우 꿈꾸는 별무리섬의 배경음악을 위키드의 인기 OST '디파잉 그래비티'로 변경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협업 기간 동안 진행되는 '에메랄드 시티 초대장 모으기' 미션 이벤트에서는 엘파바·글린다 쿠키와 해당 영혼석을 비롯해 다양한 꾸미기 보상이 제공된다.

    나아가 국내에서는 전국 CGV에서 위키드: 포굿 상영 전 쿠키런: 킹덤 버전의 에티켓 캠페인 영상이 재생된다. 또한 영화를 관람했거나 쿠키런: 킹덤 콤보 상품을 구매한 관객에게는 게임 내 재화 쿠폰이 지급된다. 해외에서는 대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단체 관람 이벤트 및 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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