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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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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에 정훈 목사 "따뜻한 공동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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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에 박승렬 목사 선임

    한국일보

    정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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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계 연합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신임 회장으로 정훈(64) NCCK 부회장이 선임됐다. 새 총무로는 박승렬(65) 한국기독교장로회 한우리교회 담임목사가 뽑혔다.

    NCCK는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훈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목원대 경영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과 전남 여수시 여천교회의 위임목사를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따뜻한 연합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임기 4년의 총무에는 박승렬 목사가 정식 임명됐다. 박 목사는 성균관대 사학과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교회인권센터 소장·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았다. 현재 서울 은평구 한우리교회 담임목사와 세월호 참사 관련 4·16재단 이사장,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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